

150cm 42kg
풍성하게 웨이브 진 긴 머리는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옅은 핑크색으로 마치 솜사탕을 연상시킨다.
끝이 올라가 고양이 같은 눈매를 가진 동그란 눈은 맑은 바다 빛이며, 위아래 속눈썹이 긴 게 특징.
올라간 눈매 탓에 무표정일 때는 조금 새침해 보이기도 하지만 언제나 밝은 표정을 유지 중이다.
교복은 최소한으로 셔츠와 치마만 갖춰 입는 편.
타이는 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색의 리본을 돌아가면서 매고 다니며,
오버핏의 핑크색 가디건을 걸치고 다닌다. 교복 치마는 짧은 것을 선호하는 타입이다.
교복 취향을 포함하여, 머리엔 잔뜩 달린 핑크빛 리본과 예쁜 색깔로 빈틈없이 채워진 손톱.
한눈에 봐도 꾸미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듯한 모습이다.

아이카는 좋아하는게 너무너무 많아!

냥파파 이즈미와 냥마마 아이카! 고양이를 생각하면 이즈미부터 떠올리는 아이카이다. 길냥이에게 밥을 주는 아이카에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이즈미는 좋은 조언 상대. 이즈미가 종종 길냥이들과 노느라 지각위기인 아이카를 발견해 학교에 같이 가주기도 한다.
각자 쇼핑때마다 귀여운 물건을 두개씩 사서 나눠가지는 사이. 에코가 귀여운 물건을 확인할때 아이카를 찾곤 한다. 꾸미는게 서툰 에코에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카는 좋은 머리묶기 상대.
애매하게 거리가 있는 소꿉친구. 부모님들끼리도 친하시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오랜 친구이지만 중학생때 잠시 떨어져있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서 조금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볼 때마다 미운소리를 하며 괴롭히는 츠다를 악마라고 부르고 있다.
매일 차이는 불쌍한 슌... 챙겨주고 싶은데, 슌은 아이카의 호의를 이상하게 받아들이곤 한다. 아이카는 벽보다, 먼지보다 슌을 더 챙기고 싶은건데 속상해!

꾸미는 것에 관심이 전혀 없는 미사키에게 와펜을 선물해 준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처음엔 조금 일방적인 관계였지만, 가끔 쇼핑도 같이 가주며 아이카가 선물하거나 추천해주는 아이템을 말 없이 하고오는 미사키에게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