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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평균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 같이 매점갈래?




[ 미안~ 비밀은 비밀이야! ]
최근 미사키가 자신의 침묵에 대해 눈치채고 파고들기 시작해 겉으로 티내진 않지만, 상당히 난감해 하고 있다. 그런 기색을 느낄 때 마다 은근슬쩍 말을 돌려서 회피해버리거나 도망가버리는 중. 이걸 매번 반복 하고 있다. 반 친구라도 역시 자신의 비밀을 말하긴 어려운 모양. 다행히 미사키가 금방 흥미를 잃는 듯 해 조금은 안심하고 있는 듯 하다.
[ 같은 반 조용한 친구, 좀 특이한 아이 같기도? ]
누군가 돌보는 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게 일상인 유야는 학기 초 자신이 그를 도왔다는 사실을 이미 잊었다. 그저 평소 자신이 꾸준히 해왔던 일상의 일부 정도라 가볍게 여기고 넘긴 듯 하다. 얼마 전 '신이 자신을 동경하고 있다.' 라는 정도는 어렴풋 눈치채게 되었지만, 확신도 없고 무엇보다 계기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라 짐작만 하고 있는 정도. 가끔 자신을 보고 도망가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고... 혹시 부담스러운 건가? 라는 생각에 조심히 대하려 노력 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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