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cm 평균보다 조금 덜 나감
살짝 웨이브 진 숱 많은 머리카락은 허리를 덮는 길이. 반묶음을 해 교복과 같은 색의 리본핀으로 고정해 뒀다.
조금 헐렁한 조끼에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있다. 치마는 조금 짧은 편.
교복 셔츠 안에 색이 예쁜 유리 보석으로 된 목걸이를 하고 있다.
살짝 비치는 스타킹을 신고 있다. 신발은 학생용 단화.
눈썹과 눈꼬리가 내려가 있어 선한 인상을 주며 언제나 빙긋 미소 짓고 있어 상냥해 보인다.
둘이서 하나~!


언제나 금방 여자를 꼬시려 하는 슌을 제지하기 위해 동분서주. 학교 안이라면 괜찮지만 단체 야외 활동이라도 나가면 한 시도 눈을 땔 수 없다. 같은 반 여자 아이들은 괜찮지만 슌이 낯선 다른 반 아이들이나 타학교 학생에게 말을 걸면 금새 쫓아가 떼어놓곤 한다. 이때는 슌의 질투하는거야~? 에도 수긍해줄 정도. 걱정되서 그러는거니까~ 슌군도 이해해줘~!

[든든한 조수]
쿄카가 무이의 조수격. 학급내 잡일이나 반 아이들의 통솔을 대신 맡아 하곤 한다. 본인 성격때문에 아마 말해주지 않아도 마음대로 도왔을 것. 특별히 학급위원인 건 아니지만 쿄카의 통솔에 반발하는 아이는 없다.

[브레이크]
쿄카가 브레이크를 거는 쪽. 다혈질인 미사키의 과한 언동을 말리거나 제지해주는 관계. 종종 그 대상이 쿄카가 되기도 한다.

[신경쓰이는 친구]
언제나 남부터 챙기는 신을 챙겨주는 게 쿄카. 마땅히 받아야 할 자기 몫 마저 남들에게 뺏기는 경우가 없도록 늘 신경쓰고 있다. 자주 잔병치레를 겪는 신을 위해 밀린 수업의 노트나 프린트물을 주러 종종 집까지 찾아가기도 한다.

엄청난 공부벌레! 공부 때문에 가끔 밤을 새기도 하는 거 같아. 그렇게 비실대면 누구라도 알아챌 걸. 사람은 공부만 중요한게 아닌데~ 라고 말해도 듣지도 않고~ 조금 상대해주기도 하지만 결국 무시해버려. 나도 가끔 참견이 심할 때도 있지만, 다 걱정되서 그러는거니까 용서해줘!

새학기 시작부터 신경쓰였던 렌군! 반에 혼자 남아있길래 무심코 말을 걸어버렸는데 잘 받아줬어! 생각했던 대로 좋은 아이! 하지만 수업 진도는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도와주기로 했어!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 내일도 문제집 검사야 렌군!

1학년때부터 유우라이군의 공부를 봐주고 있어! 주로 시험기간에 반짝 이지만~ 유우라이군 처음엔 진짜 대충대충 했지~ 그치만 지금은 제대로 공부해주고 있어서 뿌듯해! 시험 끝나면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도 하고~ 올해도 열심히 하자, 유우라이군! 그리고 쿄카야!

건망증이 심한 리루루를 챙겨주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지 못할때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쿄카의 필통엔 리루루 전용 지우개가 하나 더 있을 정도! 작은 고민은 쿄카가 나서서 해결해주기도 한다.

[쇼핑친구]
에코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걸 좋아한다. 둘이서 자주 쇼핑을 하러 가기도. 에코의 악세사리는 거의 다 쿄카가 골라준 것.

토쿠시가 놓치는 수업시간의 필기라던가, 홈룸시간의 공지사항을 쿄카가 알려주는 관계. 가끔 자신이 카즈군의 알림장인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다! 단체 활동에서 혼자 빠져있을때도 토쿠시가 여자에겐 크게 화를 못내는 점을 이용해 끌고 오고 있다. 요즘엔 토쿠시 본인이 먼저 물으러 오기도 해서 뿌듯하다.

쿄카가 스스럼 없이 대하는 몇 없는 친구 중 하나. 가끔 짖궃은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쿄카는 받은 만큼 돌려주니까 괜찮아~ 라는 느낌이다. 료가도 나쁜 뜻이 없다는 걸 알고 가끔 그걸 역으로 놀려 먹기도 한다. 같이 놀기 재밌는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