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7cm 42kg
빛을 받으면 밝은 오렌지빛으로 반짝이는 머리카락.머리카락 끝은 탈색모 특유의 뻣뻣함이 보인다.몸에 맞는 셔츠와,약간 넓은 폼의 교복 조끼를 착용했다.단정한 검은 스타킹과 마찬가지로 잘 닦인 단정한 검은 구두.머리카락은 좀 튀지만,성실한 학생이라는 느낌의 차림새다.
관심 없어요.



[이유모를 적개심]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모두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그렇기 때문에 그녀에게도 필사적으로 유순하게 굴었는데, 그녀의 이유모를 적개심은 마이의 인내심을 한계까지 몰아가 결국 화를 내게 만들었다. 처음은 화내는 자신이 두려워서,두번째는 화내게까지 만든 그녀가 미워서,그 나중은 그녀와 같은 적개심을 그녀에게 보이게 되었다.

[스토킹이 아니라 우정]
"생각보다 무서운 사람은 아니었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한사람 한사람 눈빛에 태양이 가득 차,눈부신 풍경이 된다. 그런 그들 곁에서 뛰는것도 좋지만..지켜보는것만으로 괜찮아. 그렇게 지켜보기만 하던 날들 중 제게 좀 더 가까이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람이 호시노 유이치다. 아는 얼굴이라 무심코 오래 지켜봤던 것이 들통나 한소리 들을줄 알았건만 오히려 그가 뛰는 야구경기에 초대받게 되었다. 답례로 음료수와 식사같은걸 챙겨주며 즐겁게 대화할수 있게 되었다.

[어릴적 소꿉친구]
"료짱은 별로 변하지 않았네..."
어릴적 같은 동네에 살던 소꿉친구. 둘이 온갖 사고를 치고다녀 꽤 유명한 콤비였다.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선 잠시 연락이 끊겨, 소식을 들을수 없었지만 우연히도 살던 지역에서 먼 고등학교로 입학하고 그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변한 자신과는 달리 료짱은 그대로인 모습에,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