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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좋게 가자고~

184cm 72kg

백발에 적안. 어수선하게 뻗친 곱슬머리에,

눈은 반 정도만 뜨고 다닌다. 

교복은 아무렇게나 편한대로 입는 편.

대체로 단정하지 못하다.

체격이 좋다. 뼈마디가 굵어 단단한 느낌을 준다.

목에 점이 있다. 

왼쪽 손목에 항상 시계를 차고 다닌다.

시계의 종류는 그 때 그 때 바뀜.

신발은 운동화. 농구화같은 느낌을 선호한다.

집안끼리 사업 문제로 엮여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녀석이야~ 당연히 명문 사립고에 재학중이거나 해외로 갔을 줄 알았는데, 이 쪽에서 만나서 놀랐다고? 안 그래도 비즈니스적인 녀석인데 나는 더 비즈니스적인 태도로 대해서 가끔 짜증나지만 뭐. ... 그것만 빼면 괜찮다고 생각해!

이 녀석이랑은 꽤 자주 붙어다녔지 아마? 뭐, 같이 있으면 이것저것 재밌는 일들을 벌이고 다닐 수 있으니까 만족이야. 땡땡이도 같이 칠 수 있고, 누구 엿 먹이는 일도 재밌고.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하핫. 반이라도 갈리면 섭섭할 뻔했지 뭐야. 다음엔 또 뭘 하면서 놀까나~!

1학년때부터 시험기간이면 꾸준히 도움받고 있지. 처음엔 귀찮았는데 낙제라던가 보충이라던가 받는 것보단 여러모로 낫더라고~ 문학이랑 다른 언어 영역 과목들을 주로 봐주고 있는데...~ 뭐 고맙다고 해야겠지? 시험이 끝나면 같이 이것 저것 먹으러 가거나 하기도 해. 올해에도 잘 부탁한다고, 타카시마~!

료가 살고 있는 집, 그렇게 넓거나 깔끔하진 않지만 학교에서 가까워서 좋아~ 땡땡이 치고 갈 데가 없으면 먼저 가서 자고 있어도 되고, 료가 오면 같이 게임을 하거나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편리하지! 귀찮거나 짜증나는 녀석도 아니고 말야~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마츠모토랑은 쉬는시간에 자주 나가서 같이 농구를 하거나 해. 렌, 꽤 잘하니까 같은 편에서 내기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가끔씩은 방과 후에도 놀거나 하고... 이 정도면 친구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녀석이야.

이 ■계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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